검색결과
  • '이웃사촌' 감독, DJ 연상 캐릭터 비판에 "다큐는 내 역할 아냐"

    '이웃사촌' 감독, DJ 연상 캐릭터 비판에 "다큐는 내 역할 아냐"

    25일 개봉하는 새 영화 '이웃사촌'. [사진 리틀빅픽처스, 트리니티픽쳐스] “실제 이야기를 가져와 연출하는 분들은 계시잖아요. 제 역할은 그 시대에 벌어질 만한 이야기에 판타지

    중앙일보

    2020.11.27 10:00

  • 거식증, 언니의 죽음..개인의 고통 넘어선 노벨문학상 시인

    거식증, 언니의 죽음..개인의 고통 넘어선 노벨문학상 시인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시인 루이즈 글릭. [EPA 연합]  “노벨상만 남겨뒀던 시인.” 2020년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루이즈 글릭(77)에 대한 윤준 배재

    중앙일보

    2020.10.08 23:20

  • [마음 읽기] 가을빛이 쌓여간다

    [마음 읽기] 가을빛이 쌓여간다

    문태준 시인. 계절도 하나의 공간이다. 계절을 사는 일은 새로운 가옥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이 가을이라는 시간도 하나의 살림의 공간일 테다. 이제 바람의 끝에는 서늘한 기운이

    중앙일보

    2020.10.07 00:30

  • [책꽂이] 아리랑 外

    [책꽂이] 아리랑 外

    아리랑 아리랑(님 웨일즈·김산 원작, 박건웅 만화, 동녘)=독립운동가 김산(본명 장지락)의 일대기를 다룬 님 웨일즈의 『아리랑』을 그래픽 노블로 옮겼다. 역사적 사건을 주로 그려

    중앙선데이

    2020.08.15 00:20

  • 위안부 할머니 증언, 시로 미국에 알렸다

    위안부 할머니 증언, 시로 미국에 알렸다

    시인 에밀리 정민 윤 “이 책이 반일 민족주의적으로 읽히는 걸 원치 않아요. 일본군 위안부의 증언을 중심에 뒀지만, 아시아계, 또 현대 여성들의 경험을 감싸고 싶었습니다.”  

    중앙일보

    2020.08.14 00:03

  • ‘연탄재 함부로 차는’ 당신…‘나에게 묻는다’ 되새기길

    ‘연탄재 함부로 차는’ 당신…‘나에게 묻는다’ 되새기길

     ━  시로 읽는 세상    서정시는 세상과 동떨어진 언어 세공이 아니다. 아름답고 서늘한 시의 언어 속에는 현실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나 풍자가 들어 있기 마련이다. 거

    중앙선데이

    2020.07.11 00:20

  • [소년중앙] 멀리 있지 않아요 문학의 향기 감도는 일상

    [소년중앙] 멀리 있지 않아요 문학의 향기 감도는 일상

    작품 품어낸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 통해 한층 더 재밌게 만나는 문학 표지=왼쪽부터 이은율(경기도 안산성호중 2) 학생기자·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오예진(서

    중앙일보

    2020.06.15 09:29

  • [마음 읽기] 옛사람의 시간

    [마음 읽기] 옛사람의 시간

    문태준 시인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다가 서재 한쪽에 꽂혀 있던 한 권의 시집을 꺼내 읽게 되었다. 이성복 시인이 펴낸 『그 여름의 끝』이라는 시집이었다. 이 시집은 1990년 6월

    중앙일보

    2020.05.20 00:29

  • [마음 읽기] 낙천과 선의

    [마음 읽기] 낙천과 선의

    문태준 시인 한 문학잡지에서 김소월 시인의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되었던 시편들을 권말 특별부록으로 실어서 그것들을 요즘은 읽고 있다. 『진달래꽃』은 1902년 평안북도 구성군에

    중앙일보

    2020.03.25 00:12

  • [더오래] 시, 그것은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일

    [더오래] 시, 그것은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일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5·끝)   나는 시 읽기를 왜 시작했을까. 중학교 때 배웠던 김영랑의 시가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혹시, 당시 김영랑을 낭송해주던 국어 선

    중앙일보

    2020.03.06 15:00

  • [책꽂이]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外

    [책꽂이]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外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릴리언 R 리버 지음, 휴 그레이 리버 그림, 김소정 옮김, 궁리)=시처럼 짧은 분량의 글과 그림을 통해

    중앙선데이

    2020.02.29 00:20

  • 육두문자 쓰는 직장 선배의 대나무 복조리에 담긴 뜻

    육두문자 쓰는 직장 선배의 대나무 복조리에 담긴 뜻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4)     회사의 대선배이자 직속상사인 노 모씨. 그는 평소 괄괄한 목소리로 육두문자 쓰기를 즐겨 젊은 사원들 사이에서 ‘갱스터’라고 불

    중앙일보

    2020.02.21 15:00

  • 아마존에서 대박 난 호미 만든 ‘호미 장인’의 비결은

    아마존에서 대박 난 호미 만든 ‘호미 장인’의 비결은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3)     미국에서 국산 호미가 인기란다. 주로 아마존을 통해 많이 팔린다는데, 첨단 IT기술로 구현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 농기구가

    중앙일보

    2020.02.07 15:00

  • 책에 파묻혀 하룻밤, 쉬면서 채우니 일석이조

    책에 파묻혀 하룻밤, 쉬면서 채우니 일석이조

    원주 산 중턱에 자리한 가정식 북카페 ‘터득골북샵’. 영화 ‘기생충’ 속 부잣집 가구와 소품을 담당한 박종선 작가가 설계했다. 북스테이를 하면 책방을 하룻밤 통째로 빌릴 수 있다

    중앙일보

    2020.02.07 00:03

  • 휴가 내고 책방으로…나는 책 향기 맡으며 잔다

    휴가 내고 책방으로…나는 책 향기 맡으며 잔다

     ━  서울·수도권 북스테이 4    강원도 원주의 숲속 책방 '터득골북샵'. 북스테이를 하면 서점을 독차한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다. 백종현 기자 안팎으로 요란한 세상이다.

    중앙일보

    2020.02.05 01:11

  • 어른만 시 쓰나요, 무릎 치게 만드는 이 시를 보세요

    어른만 시 쓰나요, 무릎 치게 만드는 이 시를 보세요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2)   제주도의 시인으로부터 시집을 한 권 선물 받았다. 어린이시집이었다. 나는 평소 어린이들이 쓴 글이라면 무한한 신뢰를 갖는 편이므로

    중앙일보

    2020.01.24 15:00

  • 누군가의 품이 그리울 때 읽으면 아늑해지는 시

    누군가의 품이 그리울 때 읽으면 아늑해지는 시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1)     「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길.’ 」 단골 새해 인사말이다. 이것은 ‘다사다난했던 작년’ 따위의 말과 한 쌍이 되어 정

    중앙일보

    2020.01.10 15:00

  • 김수복 단국대 총장, 시집 『하늘 우체국』 스페인어판 출간

    김수복 단국대 총장, 시집 『하늘 우체국』 스페인어판 출간

    시인 총장인 김수복 단국대 총장이 2015년 등단 40주년을 맞아 펴낸 시집 『하늘 우체국』(서정시학 간행)이 최근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됐다. 스페인 베르붐(VERBUM) 출판사

    중앙일보

    2020.01.06 16:41

  • 같은 편 '찌르기' 나선 진중권 "나는 전혀 상처 받지않는다"

    같은 편 '찌르기' 나선 진중권 "나는 전혀 상처 받지않는다"

      「 [명상칼럼]진중권이 말하는 '삶의 위너' 」   진중권(57) 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논객이다. 최근 JTBC 신년토론 이후 그의 주가는 ‘껑충’

    중앙일보

    2020.01.05 07:00

  • [마음 읽기] 새해의 첫 마음

    [마음 읽기] 새해의 첫 마음

    문태준 시인 새해가 밝았다.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되었다. 눈이 내린 하얀 설원이 앞에 펼쳐져 있는 느낌이다. 시간이라는 미지의 설원을 걸어가면 발자국이 남을 것이다. 그 발자국

    중앙일보

    2020.01.01 00:15

  • 무엇을 위해 시인은 오늘도 머리를 쥐어뜯는가

    무엇을 위해 시인은 오늘도 머리를 쥐어뜯는가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 (50)     연말이 되자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언제나처럼 다사다난한 해였다. 한데 생각해 보니 굵직한 사건들은(사회적 이슈

    중앙일보

    2019.12.27 15:00

  • [책꽂이]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外

    [책꽂이]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外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엘리에저 스턴버그 지음, 조성숙 옮김, 다산사이언스)=인간 두뇌는 블랙박스다. 생각과 행동방식을 결정하는 작동방식이 베일에 싸여 있

    중앙선데이

    2019.12.14 00:20

  • 가끔은 목적 없는 시간도 즐겨보자, 하재연의 시처럼

    가끔은 목적 없는 시간도 즐겨보자, 하재연의 시처럼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49)   사람마다 약속장소를 고르는 유형이 다르다.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는 ‘고전파’가 있는가 하면 “네가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자”고

    중앙일보

    2019.12.13 15:00

  • 유용주, 그 시인은 나를 방으로 데려간다

    유용주, 그 시인은 나를 방으로 데려간다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48)   문학은 기본적으로 멋을 부리는 것이다. 그 ‘멋’ 덕분에 문학이 존립한다. 시는 그 멋을 한 줄 문장에 담는다. 교과서식으로 말하

    중앙일보

    2019.11.29 15:00